TP Link 300Mbps 미니 무선 USB 랜카드 TL-WN823N 8개월 리뷰

TL-WN823N

 

우리 집은 공유기와 컴퓨터가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공유기와 컴퓨터의 유선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스마트폰 인터넷은 되지만 컴퓨터 인터넷도 돼야 진정한 현대인의 삶 아니겠는가??

 

처음에는 우선 급한대로 다이소 5천 원짜리를 샀는데 생가보다 괜찮았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속도가 영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는 주말에 영등포 일렉트로마트에서 좀 더 좋은 무선랜카드를 구매했다.

 

그것이 바로 TL-WN823N이 제품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USB 형식이다. 

 

USB 형식의 장점이라하면 호환성을 들 수 있겠다.

 

대부분 가정, 사무실에서 윈도 PC 환경이라면 바로 꽂을 수 있다.

 

즉 그냥 꽂으면 와이파이를 수신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맥북같은 환경은 USB C to A 젠더가 필요하다...

 

역시 맥북은 얇고 이쁘지만 호환성은 참...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이 수치에 대해서는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높으면 높은만큼 더 빠른 인터넷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요즘 가정에서도 와이파이 5G가 사용이 가능하다.

 

2.4G보다 5G가 최대 속도가 더 빠른데 이 제품은 아쉽게도 5G는 수신이 불가능하다.

 

2만 원대 제품부터는 대부분 5G 수신을 지원한다.

 

하지만 5G 수신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2.4G도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할 정도의 속도는 아니다.

 

오히려 외부에서 가정으로 들어오는 인터넷에서 속도 문제가 발생하지 

 

이런 USB 수신기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

 

실제로 트위치 방송 시청, 다운로드, 유튜브 시청, 게임 등에서도 속도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게임에서는 ping이 튀어서 원할한 게임이 불가능했었는데

 

이건 외부에서 가정으로 들어오는 인터넷의 문제지 이 제품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집 내부 환경마다 다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와이파이 수신율이 좀 낮았다.

 

와이파이 아이콘이 한 칸이 비어있었다.

 

이 제품이 안테나가 내장되어있다 보니 안테나가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제품들에 비해서

공유기 신호를 받는 게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이런 경우에는 무선 수신기를 최대한 공유기 안테나와 가깝게 꽂아야 하는 게 신호 수신에 더 효과적이다.

 

그래서 컴퓨터 메인보드 뒤쪽에 바로 꽂아서 쓰기에는 수신이 안 좋아지므로

 

컴퓨터 본체에 달려있는 USB 포트를 사용해서 최대한 수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다.

 

그래서 현재는 안테나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같은 TP link사의 제품인 Archer T2U Plus로 교체했다.

 

 

 

TP link 사이트에서 전용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WPS기능을 활 요하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원터치 WPS를 지원한다.

 

WPS를 이용하면 무선통신에 보안을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사실 이 기능을 사용하고 말고의 변화는 모르겠지만
원클릭으로 좀 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는데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좋은 게 좋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