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소식

Mac OS Big Sur 개인적인 리뷰

by 킹부자 2020. 11. 18.
728x90
반응형
SMALL

최근 Mac OS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좀 얼리어답터 기질이 있어서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OS 베타도 다운받아서 미리 해보고 했었는데 OS 같은경우는 제가 맥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좀 꺼리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정식버전이 발표되서 설치했습니다. 

 

눈에 바로 보이는 변경점

가장 눈에 띄는것은 하단의 독 아이콘들이 ios 아이콘 처럼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상단의 표시줄도 디자인이 바뀌였습니다. 그리고 제어센터가 따로 생겼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제어하기 더 쉬워졌습니다. 눈에 보이는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점점 ios를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추가로 그리고 예전 Mac OS에 있던 부팅시 음악이 추가 됐습니다. 어제 맥북 열고 소리나서 잠깐 놀랬습니다 ㅋㅋ

 

좀더 빨라지고 개인화된 Safari

애플은 이번에 Mac OS 웹브라우저인 Safari의 속도가 빨라졌다고 언급했습니다. Chrome보다 평균 50%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추가로 M1 칩을 사용하는 Mac환경에서는 Javascript실행속도가 Chrome보다 최대 1.5배 빠르고 반응속도는 2배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를 크롬과 사파리로 접속해봤는데 네이버 페이지를 완전히 보여질때 까지 체감 속도가 저의 경우에는 크롬이 조금 느렸습니다.

 

개인화된 Safari에 대해서는 크게 체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사파리를 실행했을때 즐겨찾기 목록이 줄어들고, 읽기목록,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가 추가되었다. 다른 브라우저에 다 있는 기능이 이제야 들어간 느낌이였습니다. 그나마 좋았던 것은 상단 탭이 좀 더 두꺼워 져서 클릭하기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탭 개요 보기'를 통해 현재 탭들의 화면을 모두 볼 수 있는것은 좋았습니다.

 

이건 좋은듯????

App Store - 카테고리 - Safari 확장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Safari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아 더 편한 Safari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저는 크롬을 잘 쓰고 있어서 패쓰!!!!

정말 정말 개인적인 아쉬움

Big sur를 설치할때 설치 파일의 용량이 Catalina보다 컸다. (설치 다운로드 12GB 가량) 아무래도 Mac OS 10에서 11로 바뀌는 큰 변화이다보니 용량이 큰 듯합니다. 2019 맥북에어 메모리 8GB를 사용중인데 Big sur 설치 후 부팅이 완료되면 여유 메모리가 Catalina때 보다는 줄어들었습니다. 메모리 8GB 모델이다보니 메모리가 작아서 남은 메모리에 좀 민감한 편인데... 메모리 정리 횟수가 좀더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Big sur 설치 후 발열이 심해졌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의 경우에는 발열은 문제 없었습니다. 아직은 쓰던 프로그램과 충돌나거나 실행이 제대로 안되는 이슈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