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문을 이용하면 프로그램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 현실의 문제를 예로 들어보겠다.
사람은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다. 이때 '배가 고프다'는 조건이 있고 이 조건을 만족하면 밥을 먹는다.
코드를 보자.
조건문을 사용하기위해 'if'를 사용한다. 흔히 if는 영어에서 '만약'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추가로 조건문을 사용하기 위한 문법은 'if <조건> : ~~~~~'이다.
if 뒤에는 <조건>이 들어가며 조건은 True 혹은 False여야 하고, 조건의 값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흐름이 달라진다.
<조건>이 True라면 if 부터 else 사이의 코드가 실행되고, <조건>이 False라면 else 아래의 코드가 실행된다.
실행해보자.
배가 고픕니다!!! 이번에는 is_hungry 변수를 False로 바꿔보자.
코드를 실행하면 else 아래의 '배가 안 고픕니다.'가 출력된다.
변수 is_hungry가 True인지 False인지에 따라서, if아래가 실행되거나 else 아래가 실행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들의 로그인기능을 생각해보자.
사용자가 입력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맞으면 로그인되고, 맞지 않으면 로그인에 실패한다.
또는 회원가입시 아이디 또는 연락처 중복확인 등에서 중복여부에 따라서 가입 결과가 달라진다.
물론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코드는 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지만, '맞다, 아니다'에 따라서 결과가 바뀌는점은 조건문과 유사하다.
결국 조건에 따라서 진행방향이 바뀐다는 것은 위의 단순한 예제와 비교해봐도 동일하다.
이번에는 배가 고픈데 뭘 먹을지 고민하는 예제를 만들어보자. if안에 if를 사용해보자.
이번에는 is_hungry가 True이므로, 배가 고프다가 출력이 되고 그 안에서 한 번 더 조건문을 넣어서 변수 menu_num에 따라서 무엇을 먹을지가 달라진다. 조건문 안에 또 조건문을 넣은 구조이다.
이번에는 'elif'가 보인다. elif는 'else if'의 약자로 if를 건너뛰고 다른 조건을 확인할 때 사용한다. else는 앞선 모든 if, elif의 조건이 다 틀린 경우에 실행되는 곳이다. 예제를 풀어서 설명해보자.
첫 번째 if에서 menu_num이 1이 아니라면 다음 elif에서 menu_num이 2인지 확인한다.
menu_num이 2가 아니라면 다음 elif에서 menu_num이 3인지 확인한다.
menu_num이 3이 아니라면 다음 else에서 조건 확인 없이 "그냥 더 참자..."를 출력한다.
이번에는 변수 num_menu 값을 바꿔보자. 100으로 바꿔보자.
실행해보면 "배가 고픕니다" 후에 "그냥 더 참자..."가 출력된다.
조건문은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조건문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흐름을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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