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애플 너도??? 응 나도!!! 갤럭시 S21 충전기, 이어폰 안 준다.
삼성전자가 2021년 1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S21 시리즈 구성품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빼고 가격을 낮춘다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먼저 이어폰과 충전기를 안 준다고 했을 때 삼성이 언제 따라 할까 싶었는데 최신작에 바로 적용됩니다.
충전기와 이어폰을 뺀 이유도 애플과 비슷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도록 가격을 낮추기 위함과 환경보호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의 구성품은 스마트폰 본체와 충전 케이블만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2012년 갤럭시 S3부터 재활용 포장재를 이용해서 패키징을 하고 있었으며, 전작인 갤럭시 S10에서는 내부, 외부 포장재를 모두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갤럭시 S20에서는 모두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패키지 박스를 제공했습니다.
이어폰과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비용절감을 위해서 이어폰과 충전기를 빼기로 했다. 그렇다면 이어폰과 충전기의 값어치 혹은 그 이상 투자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5G 기능과 관련된 부품들의 가격 때문에 원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추가로 애플과 비슷한 이유로 충전기와 이어폰은 이미 널리 사용자들이 여러 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삼성이 이 말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동의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들은 갤럭시 s8부터 usb-c 타입을 지원했으며, 최근 대부분의 기기들도 마이크로 5핀이 아닌 usb-c로 통합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이폰에 라이트닝 포트 사용하면서 '응, 이미 너희들은 많이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안 줄 거야~'라고 하는 애플은 좀 아닌 듯하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보급형 스마트폰들도 usb-c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범용성이 좋은 usb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해가 간다. 하지만 타사의 충전기를 이용하면 충전은 되지만 고속 충전 등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이용하고 싶다면 충전기가 제공하는 출력이 충분한지 확인하길 바란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더 싸게 살 수 있을까???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의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 S20 시리즈보다는 가격을 낮추기로 확정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1의 가격을 낮추기로 한 이유는 전작인 갤럭시 S20 가격이 비싸서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참고로 전작인 갤럭시 S20은 128만원, S20 플러스는 135만원, S20 울트라는 159만원이었다.
가격들을 보니 메인급 라인의 스마트폰들이 비싸졌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 12처럼 미니 시리즈가 나오거나 Lite 버전이 출시되지 않는다면 100만 원 미만의 갤럭시 S 시리즈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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