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스페이스X 발사. 디스플레이 환경은 Chromium, JavaScript기반 직접 개발해 사용.

 

2020년 11월 16일 일요일에 스페이스X가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우주로 떠났습니다. 원래 더 빨리 발사할 예정이였지만 허리케인으로 인한 악천후 때문웨 연기시켜서 일요일에 발사됬습니다. 스페이스X는 10월 23일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려다 로켓 엔진 문제로 발사를 미뤘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조롭게 진행된듯 합니다. 

 

발사되기 몇달 전인 2020년 6월에 Reddit에서 AMA(Ask Me Anythig)을 개최했습니다. Reddit을 통해서 스페이스X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했던 것들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paceX 엔지니어들은 비행 소프트웨어를 위해 C , C++를 사용했고, 조작 및 디스플레이를위해 HTML, JavaScript & CSS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환경에는 python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주로 HTML, Javascript는 웹 서비스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우주선 내부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사용된것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 캡슐에 일부 물리 버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겨서사용할 수없는 경우에도 우주 비행사가 물리버튼을 사용하여 우주선 화재에 대응하는 등, 비상상황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입니다. 일종의 언제든 사용 가능한 안전장치를 마련해둔것입니다.

 

Reddit 사용자의 질문중 하나로, 이번 우주선의 디스플레이 환경은 Chromium, JavaScript를 사용 한것으로 알고있는데, Reactive Library를 사용한건지, 만약 맞다면 테슬라 팀 자체에서 프레임워크를 개발한건지, 아니면 알려져있는 것들을 사용했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SpaceX 엔지니어팀은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Chromium을 사용하고 사내에서 개발 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조직에서는 어떻게 만들었고 개발했는지 궁금해집니다. 많은 인재들이 모여있는 만큼 얼마나 잘 만들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흔하게 있는 프로젝트도 아닐텐데 정말 재밌을듯합니다.

 

그리고 테스트 방법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단위 테스트와 컨테이너화 된 통합 테스트및 실제 비행 하드웨어에서 전체  테스트를 진행 후 다시 전체 시뮬레이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인 만큼 작은 단위 테스트를 거친 후 전체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테스트하는 모습인듯 합니다.

 

이번 발사에 탑승한 4명의 우주인들은 우주정거장 도착이 성공하면 6개월 동안 우주에 머물면서 다양한 임무를 진행하고 내년 5월 지구로 귀환한다고 합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