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Intel의 CPU를 버리고 Apple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SoC(System on Chip)인 M1이 탑재된 Macbook Air, Macbook Pro 13inch, Mac Mini가 출시된 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몇몇 MacBook Air 리뷰를 봤는데 성능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유출되는 벤치마크 점수들을 보고 진짜인가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벤치마크 점수를 잘 안 믿습니다. 실 사용과는 별개의 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몇몇 리뷰들 중에 Macbook Air 메모리 8GB 모델에서Application 40개를 동시에 실행하는데 30 ~ 40초 정도 걸리는 모습을 보고 와 정말 많이 빨라졌구나를 느꼈습니다. M1 Chip의 Performance는 인정합니다 정말... 저번 달에 맥북 사신분들은 오열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본 리뷰에서는 Cooling Fan이 없는 Air 모델의 온도도 평상시에는 30 중반, 벤치마크 후에는 40도를 약간 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Intel MacBook Air 모델보다 온도도 잘 잡은 모습을 봤습니다.
M1칩이 들 아건 MacBook Air 메모리 8GB 모델로 4K 영상 편집도 크게 무리 없이 하는 리뷰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Chrome 브라우저 탭을 20개를 띄우고 Youtube 4k 동영상을 3개를 재생해도 버벅거림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크게 문제없이 사용했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M1 CPU 성능도 한몫 하지만 더 크게는 통합 메모리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다다익램이지만 8GB 모델과 16GB 모델의 Performance 차이 리뷰를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8GB 메모리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M1의 성능과 온도는 많은 부분이 검증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남은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호환성의 문제입니다. 물론 M1을 사용한 첫 제품이다 보니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는 이슈이긴 합니다. 이 문제는 M1칩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도록 프로그램 개발사에서 조치를 해놔야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크게 알려져 있는 이슈들입니다.
- Adobe Reader X1 11.0.10에서 문제가 있다.
- Acrobat DC가 설치가 안된다.
- Office 시작 시간이 너무 길다.
- Logitech C922 카메라 관리 소프트웨어가 오류가 있다.
- Samsung T5 SSD 백업 소프트웨어 설치가 안된다.
- HP Smart Print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된다.
물론 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 M1 칩 맥북은 성능 측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상상 이상의 퍼포먼스입니다. 하지만 호환성 문제는 존재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호환성에 문제가 없는 게 확인된다면 M1 칩이 탑재된 MacBook을 구매하는 게 당연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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